9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주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주일 예배에 모두 함께 모여 기도합니다. 9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으로 이 자리에 있는 성도들과 주님의 음성 듣기 위해 노력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날 허락하여 주시고 교역자보건주일에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늘 맞이하는 주일이 당연한 듯 찾아오는 주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적과 같이 주시는 하루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 안에서 소중한 하루의 삶의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가 서있어야 하는 자리가 어디인지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어느 곳인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어느 방향인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와 함께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저 주셔서 함부로 말하거나 함부로 행동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데 우리의 입술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되는 줄 압니다. 오늘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주 안에서 내게 맡기신 그 사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새벽 기도할 때 내 기도만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변의 힘들고 연약하고 지쳐있는 지체들을 위해 격려, 위로, 중보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민족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하늘의 지혜를 따라 이 어려운 시대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정서를 잘 수용하고 소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정치권이 정쟁에만 몰두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 나아가는 그 방향이 어느 방향인지 알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이후에 침체되고 힘들어하고 있는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와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국의 강력 범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이 많이 황폐해져 있는데, 다시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이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감 당하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사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늘 보호하여 주시고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억울한 죽음과 희생자들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더 따뜻하고 배려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와줄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전에 나와 기도의 분량을 채우며 말씀을 드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영상을 통해 원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기도를 함께 나누는 주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더 주님을 닮아가는 마음이 되게 하여 주옵시며,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사명이 더 분명해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힘들고 지쳐있는 환우들이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주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그 손을 어루만져 주시며 하나님께서 치유하여 주시고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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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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