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직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에 기대어 살아가는 하루입니다.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7월 넷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같이 따라 읽어보며 내가 느끼는 그 감정, 주님께 하고 싶은 말을 조금씩 더 녹여보세요. 자신만의 기도가 될 것입니다. 7월 마지막주일예배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번 한주도 살아낼 수 있는 귀한 생명을 우리에게 불어넣어 주시고 7월 마지막주일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 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속에 살고 있음을 더욱더 감사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인생이 주님을 향해 있음을 또한 감사하며 살아가는 다음 8월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지만 주님, 그 귀하신의 은혜와 사랑 속에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잊은 채 우리의 죄악에 파묻혀 살고 있음을 이 시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마음으로 인해 주님 앞에 나아가지 못했던 지난날에 우리의 부족한 모습들, 죄의 유혹에 쉽사리 넘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 지난날들을 이 시간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부족한 죄악들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금 주님께로 회복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을 이 시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서 우리 구원자 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따라 살아낼 수 있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아갑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낼 때 하나님 사랑의 이웃 사랑을 잘 실천하며 살아낼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정돈된 우리의 삶을 통해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그러한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세상을 바라보며 지금도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들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하나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런 수많은 일들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게 하시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나아갈 수 있는 귀한 자리에 들 또한 깨닫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간구가 내 뜻을 위한, 내 욕심을 위한 간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이 땅에 이루어지는 역사하심을 우리가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우리 마음속에 가득 넘치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의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이 시간 깨닫고 나아갑니다.
이 부족한 심령들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귀기울일 수 있는, 그리고 주님께 간구하며 나아가는 7월의 마지막주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중심으로 우리 온 교우들이 날마다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시고, 우리 교회가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져 나가며 복음을 들고 세상을 향해 날마다 전진해 나가는 귀한 사명을 잘 받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흩어진 우리 믿음 교회의 온 가족들 또한 주님께서 늘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그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잘 실천하며 누리며 나아갈 수 있는 우리 교회의 온 가족들이 될 수 있도록 지켜 인도해 주옵소서.
또한 파송하고 후원하는 우리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맡은 바 사역에 늘 강건함을 더 높여주시고, 또 우리 다섯 분의 선교사님, 함께하는 온 가족들의 안전 또한 지켜주시옵소서.
그들이 늘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고, 하나님 울타리 안에서 그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우리 선교사님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진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유아 유치부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품고 살아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자라나서 우리 한국교회와 주님의 맡겨주신 그 사명을 잘 감당해낼 수 있는 우리 다음 세대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환우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금도 마음으로, 육신으로 고통받으며 아파하고 있는 교회 여러 환우들, 주님께서 그 마음을 찾아와 위로해 주시고 오로 만져 주시옵소서.
온전히 주님 앞에 치우게 되는 역사를 경험케 하시고 이전보다 더 주님 앞에 나아가 기쁘게 찬양하고 예배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이들, 모든 환우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느덧 1년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과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날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사명을 발견하며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 믿음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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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일, 7월 넷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일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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