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여섯째 주일을 지나 고난주일을 지나고 고난주간이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의 그 무한한 책임과 고통을 생각하며 4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을 드립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날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곳곳에 호흡이 주의 손에 있음을 우리가 늘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루를 맞이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하루를 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일할 수 있는 또 일터를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가 또 하나님의 뜻대로 일할 수 있는 재능과 환경과 여권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여 주옵시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라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소금과 빛이 그 사명을 우리가 늘 잊지 않고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맛을 잃은 소금이 땅에 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그러한 끔찍한 일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맛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썩어지는 세상에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시며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에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성령의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할 수 있는 줄로 믿사오니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저 복종시키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게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주시고자 하시는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깨닫는 은혜도 허락하시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귀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흩어진 교회의 가족들을 지켜 주사 하나님 눈동자와 같이 함께 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속에 염려 근신 걱정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과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홍해를 가르시는 그 주님의 그 역사하심이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기적으로 주께서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 주의 손을 붙잡을 수 있는 우리 교회의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상에 우리 환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일일이 찾아가 주시고 그 이름을 불러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 환부에 손을 얹어주시고 주님의 기적의 역사가 그들 가운데 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일으켜주시고 세워주시고 다시 한번 그 생명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하시며 남은 인생 주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우리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가슴에 새기는 은혜의 시간 되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올해의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시작을 알리는 4월입니다. 4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으로 주님과 함께하며 우리 성도들과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이하는 성스러운 4월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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