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과 함께하는 4월의 마지막 주일 낮예배입니다. 4월 다섯째주일 대표기도문을 드리며 주님의 전에 나와 기도드리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도 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심을 감사하고, 숨 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 오늘 하루의 은혜가 필요한 줄로 압니다.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그 은혜를 기대하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월의 다섯째 주일예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고, 걷고 있는 믿음의 길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인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실되게 살아가고 있는가, 주신 직분 그대로 성실하게 잘 감당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곁길로 가지 않게 도와주시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게으름의 덫에 걸리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열심히 주를 섬기며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살아가며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셔서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무엇이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미워하는 것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고,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고 말씀가운데 걸어갈 수 있는 모든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일 기도할 때 생각나고 기억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친 이웃과 아파하는 마음, 상한 심령들을 위해 중보 하며 기도하고 나아가는 우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주시고, 은혜와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전 세계가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계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남과 북의 대치가 그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이 더 이상 침략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고 대화를 통해 잘 살아갈 수 있는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말씀 앞에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귓가에 들리게 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붙잡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고, 간구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선교지에서 수고하고 땀 흘리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가정과 사용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샬롬, 많은 사람들과 함께 4월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저 혼자만이 아닌 우리의 성도와 이웃들 그리고 가장 크신 하나님이 있기에 4월 다섯째주일 대표기도문의 힘이 더 커지는 줄로 압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