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마지막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샬롬 오늘은 4월 마지막주일예배 대표기도문으로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지나온 4월은 부활주일로 시작된 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2천 년 전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 안에서 계속해서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이 기도 또한 그 부활의 생명을 따라 살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4월의 마지막 주일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저희의 삶을 지켜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며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주신 것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이 시간 고백합니다.

 

 

부활주일을 지나 부활의 감격이 식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예수님의 빈 무덤 앞에 멈춰서 다시 생각하게 하시며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이 우리의 연약한 삶 가운데 여전히 살아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돌아보면 우리가 부활을 기념하면서도 그 부활이 나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내 일상에 어떤 의미가 되는지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는 아멘 하면서도 여전히 염려에 빠져 있었고 입술로는 감사한다 하면서도 작은 일에 불평하며 지냈던 저희의 모습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주님 우리가 이 땅에 발 딛고 살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무덤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좌절을 이기고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깊은 슬픔과 상처 속에서도 다시 기뻐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한 달을 마무리하며 우리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이달에 있었던 모든 일들 좋은 일도 아팠던 일도 다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던 일들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그 모든 여정을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가올 5월도 주님 손에 맡기며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켜 주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믿음의 공동체가 예수님의 부활을 붙들고 계속해서 살아있는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만을 바라보며 말씀 안에서 하나 되고 사랑 안에서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배 가운데 지친 심령들이 위로받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정하게 하시고 서로의 기도를 통해 함께 세워지는 교회 되게 하소서.

 

우리의 작은 순종이 모여 주님의 큰 일을 이뤄가게 하시고 이 지역 사회 가운데 믿음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작은 순종이 모여 큰 힘으로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이 세상의 흐름 속에 방향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복된 세대가 되게 하소서. 그들의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그들의 걸음마다 주님의 손이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이들을 돌보는 교회와 부모 세대에게도 지혜와 믿음을 더해주옵소서.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성도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바쁜 일상과 치열한 삶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시고 작은 선택 하나하나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묵상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이제 곧 다가올 5월을 준비합니다. 계절이 바뀌듯 우리의 마음도 새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봄처럼 따뜻한 주님의 위로가 우리 심령에 머무르게 하시고 계절의 색깔보다 더 풍성한 은혜의 색깔로 우리 삶을 채워 주옵소서.

 

새로운 시작 앞에 주저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부활은 단지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를 날마다 살게 하는 힘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부활은 죽음을 이긴 승리의 고백이며 우리의 모든 실패 위에 새 희망을 던지는 하나님의 응답임을 우리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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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의 기도

 

오늘 이 예배의 자리도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자들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이 예배가 우리 한 주의 중심이 되고 한 달의 마무리를 믿음으로 묶어내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오늘 이 예배, 이 시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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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대표기도문

부활주일 대표기도문

4월 마지막주일예배 대표기도문

4월 마지막주일예배 대표기도문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5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5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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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4월 마지막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마무리합니다. 주님께서 부활의 소망을 주셨듯 우리 삶의 모든 자리에도 새 생명의 기운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다가올 5월도 주님 안에서 담대하게 시작하시고 한 주간도 믿음의 발걸음으로 힘차게 걸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행복한 주일 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