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 오늘도 주님의 앞에 나와 기도하는 우리를 보살펴주시고 거두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최집사의 12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드립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새 하루를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주어진 하루를 시작하며 무엇보다도 겸손과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베풀어주실 그 은혜와 사랑, 구원의 감격을 깊이 깨닫고 나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하지만 주님의 뜻을 벗어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했음을 이 시간 돌이켜보며 회개합니다.
말씀이 내 인생의 기준이 되지 못했고, 말씀의 방향대로 살아내지 못했고 죄악 된 길로 계속해서 빠져들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은 채 살아왔던 지난날의 모습을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다시금 주님과의 교제의 손길로 품어주시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날마다 주님께로 회복되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가 우리 가운데 울려지기를 간절히 원하며 나아갑니다.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니 주님의 품 안에 거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시고, 의로운 하나님을 따라 살아내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행여나 오늘 하루의 삶이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풀리지 않더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겸손한 모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중심으로 온 교우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반석 위에 세워져 나가고 맡겨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온 가족들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는 교회 모든 성도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나아갈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파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모든 헌신과 섬김, 열정과 노력 가운데 주님의 지혜와 강건함을 덧입혀주시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섬김과 헌신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가족들의 안위 또한 지켜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진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유아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그 모든 자녀들의 인생을 붙잡아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믿음을 잘 다져나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날마다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살아내는 귀한 열정을 부어주시고 가정, 학교, 사회 앞으로 펼쳐질 모든 삶 가운데 진리와 사랑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몸과 마음과 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펼쳐주시고 날마다 위로와 평안의 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하나님, 육신의 고통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해 주시고 우리의 아픔을 얼러 만져주시고 치료해 주시는 요하 라파 치료의 손길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는 모든 환우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도 마지막 한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올 한 해 세웠던 모든 계획들 잘 이루어졌는지 하나님의 섬김 가운데 잘 보내왔는지 돌아볼 수 있는 마지막 한 달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대림절 기간을 보냅니다. 이 땅의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기다리는 겸손한 절기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과 함께하는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입니다. 목표하신 것들을 모두 이루었길 바라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내년 목표로 세워 결국에는 이루어내는 우리 방문객들이 보내시길 바라며 12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을 마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예수님의 은혜 아래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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