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백신 예약 10부제를 실시하여 많은 분들이 예약을 했을 것입니다. 예약을 하고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 1차 종을 맞아야 할 시기가 다가온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 분들을 위해 백신 예약 조회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0부제를 통해 백신을 예약하신 분이라면 모더나 또는 화이자를 맞습니다. 해외 임상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화이자는 95%, 모더나는 94.1%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두 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것을 맞아도 괜찮을 듯하네요.
백신 예약 조회 방법
-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합니다.(https://ncvr2.kdca.go.kr/)
- 사전예약 기간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아래의 "접종자 본인 또는 대리인임을 확인합니다."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네이버 인증서, 카카오 인증, PASS 인증서, 공동/금융 인증서, 휴대폰 인증)
- 왼쪽 상단에 三 버튼을 클릭합니다.
- 두 번째 예약 조회/변경/취소를 클릭합니다.
-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으로 전달받은 예약번호를 입력합니다.
위 방법으로 자신의 예약을 조회할 수 있고, 1차, 2차 예약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잔여백신이 생기면 예약일자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습니다.
잔여백신이란?
잔여백신은 예방접종을 사전에 예약한 사람이 접종 기관에 방문을 하지 않거나(No Show) 진료 시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등의 상황으로 구비한 백신만큼 접종을 못하게 될 경우 생깁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포장된 1개의 백신으로 10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데요. 개봉한 후 6시간 이내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10명이 예약되어 있어 1개의 백신(바이알)을 개봉했는데 이 중 1명이 안 왔다면 1명분의 백신은 잔여백신으로 뜨는 것이죠.
잔여백신 1명분은 6시간 이내 소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자영업자를 비롯하여 직장인, 학생, 노인 등 누구를 가릴 것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지치고 힘들 것입니다. 개개인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언젠가 봄날은 오겠죠? 백신 예약 조회를 통해 자신의 접종일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을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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