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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합격을 위한 암기법(잘 외우는 방법)

2021. 7. 28.

공무원 시험, 한국사, 기타 자격증 등을 준비하면서 잘 외우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각종 시험에 쓸 수 있는 암기법, 잘 외우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열심히 외운다고 외웠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보면 어디서 본 문제 같으면서 기억나지 않았던 경험을요. 또 정확하게 정답을 골라낼 수 없었던 경험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간혹 기억력 또한 재능이라고 치부하여 노력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이 글을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시험을 위한 암기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를 머릿속에 넣는다는 개념을 잊는 것입니다. 암기라는 것이 머릿속에 입력하는 과정인데 그걸 잊으라니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머릿속에 넣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 입력한 정보를 다시 꺼내는 과정을 꼭 해야 암기가 되는 것입니다. 즉 확인 테스트를 하는 것이죠.

 

이론만 계속 공부하고 시험보면 기억이 잘 안 날 때가 많습니다.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하고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죠. 근데 많은 사람들이 출력의 중요성을 잊습니다.

 

암기의 핵심은 정보를 꺼내는 것입니다. 암기를 하기 위해서 책만 꼼꼼히 보는 것이 아니라 기억한 것을 수시로 꺼내고 다시 넣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틀리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틀려봄으로써 어디가 틀렸는지 정확히 집어낼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명확해집니다. 한번 틀린 것은 계속 틀리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틀린 문제를 맞이할 때 같은 사람이기에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똑같이 틀립니다. 생각해봅시다. 공무원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애매한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정답에 근접한 보기가 무엇일까 생각을 하고 하나를 고르겠죠? 만약 맞았다면 앞으로도 계속 맞을 것입니다.

 

생각하는 방식은 동일하니까요. 하지만 한 번 틀렸다면 계속 틀릴 것입니다. 해당 문제를 복습하지 않았다면요.

 

기출문제를 푸는 것은 너무 당연하니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주로 헌법 가치, 행정법, 판례를 판별하는 과목에서 주로 사용했습니다.

 

문제 하나가 있습니다.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그러면 틀린 보기 3개가 있겠죠? 여기서 틀린 보기에 대해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세요.

 

대답할 수 없다면 체크하세요. 대답할 수 있다면 아무 표시하지 마세요. 이 표시만 해둔 채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복습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세요. 결국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꼼꼼하게 다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우선 체크하고 넘어가세요. 꼼꼼히 하다 보면 나중 돼서 앞부분 다 잊어버립니다. 물론 똑똑하신 분들은 제외하고요.

 

요약하자면 테스트를 습관화하라는 것입니다. 억지로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꺼내보세요. 맞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틀릴 수 있습니다.

 

타고난 암기력을 가지신 분이라면 굳이 필요 없겠지만, 저와 같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이 방법으로 많은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자격증, 한국사, 기타 여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앞날에 합격의 길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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